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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재배농가 대상 우량종자대 지원

㏊당 7만7천700원 총 5천246㏊에 4억6천2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3.04.01 13:2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쌀 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산지 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벼 재배 농지에 종자대를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 소득안정과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당 7만7천700원(㏊당 50㎏ 소요)씩 5천246㏊면적에 모두 4억6천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거주하고 농가 경작면적이 0.1㏊이상에 직접 벼농사하는 농업인이며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올해 벼를 재배하고 있는 도내 소재 농지여야 한다.

올해 벼 우량종자대를 지원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31일까지 사업신청서에 벼 재배면적을 기재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쌀 소득직불제와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사업 신청면적이 같을 경우 사업신청서를 쌀 직불제 신청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쌀 직불제 신청농지 외에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벼 우량종자 확보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량종자대 지원으로 우수한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신청분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단을 구성, 현지 확인 후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0월 중으로 농가에 종자대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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