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3.31 17:1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형필(파란색)이 골키퍼를 제치고 슛을 날리고 있다.

청주직지FC가 리그 3승을 신고하며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청주직지FC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4라운드에서 청주직지FC는 신생팀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린 주장 김형필을 앞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시작은 불안했다.

수비라인이 체 정비되기 전인 전반 7분 김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 실점을 하긴 했지만 청주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 25분 주장 김형필의 패스를 받은 견희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청주는 김형필을 앞세워 김포의 골문을 연이어 두드렸다. 전반 40분 정배근의 슈팅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골문으로 쇄도하던 김형필이 감각적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45분 김형필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그림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주장 김형필에 힘입어 청주직지FC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용정축구공원을 찾은 600여명의 팬들에게 3대1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선물했다.

이로써 청주는 시즌 홈경기 3연승과 함께 리그 3승을 신고하며 챌린저스리그 A조 2위에 올라섰다.

청주는 오는 6일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리그 4승과 함께 조 1위 탈환에 도전한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