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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18:4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 공직자 재산신고에선 금융·부동산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재산도 눈에 띈다.

오수희 청주시의원은 배우자가 1천300만원짜리 동양화(120.6×39.9㎝)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최용수 충주시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천만원짜리 인물 조각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산 내역을 밝혔다. 이종숙 청원군의원은 500만원짜리 진주목걸이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현금을 무려 2억원이나 보유한 의원도 나왔다. 윤해명 증평군의원은 예금 1억4천만원 외에 2억원의 현금을 갖고 있다고 알렸다. 윤 의원은 "조의금과 사업 소득 때문에 현금이 지난해보다 7천만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성규 청주시의원은 '남주동'이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상표권의 가액은 '0원'. 김 의원은 이 상표를 상호로 사용하는 청주의 유명 해장국 식당을 운영 중이다.

재력가 중 한 명인 최병윤 충북도의원은 4곳의 골프장 회원권(총 3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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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