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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민주당 도당 위원장 경선 대열 합류

중부4군 대의원 대회서 공식 출마선언 발표

  • 웹출고시간2013.03.28 11:0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률 민주통합당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원장이 변재일·노영민 국회의원과 함께 충북도당 위원장 경선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김 위원장은 "주변에서 당의 혁신과 변화를 누가 이끌어야 하는지에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중앙당 계보정치에서 벗어나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달라는 주문이 있어 도당 위원장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9일 오후 3시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중부4군 대의원대회에서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도당 위원장을 놓고 노영민(청주 흥덕을),변재일(청원) 국회의원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김 전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도당 위원장 선출 공고를 한 뒤 같은 달 22일 오후 2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도당 대의원대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은 재선(17·18대) 의원 출신으로 2009년 9월 의원직을 잃었다가 지난 1월29일 대통령 특별사면복권으로 피선거권을 얻은 데 이어 최근 지역위원장으로 정계에 복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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