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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올해 첫 도입… 보행관리기 등 총 8종 136대

  • 웹출고시간2013.03.27 10:0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급할 동력제초기와 관리기.

청원군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2억6천만원을 들여 농기계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맞춤형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를 제외한 소형 영농기계장비로, 구입가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농기계장비는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지대별 여건에 맞는 기종으로, 보행관리기 71대를 비롯해 콩 탈곡기 22대, 볍씨발아기 24대, 전동전자가위 6대, 동력살분무기 6대, 비료살포기 1대, 볍씨파종기 3대, 경운기 3대 등 총 8종 136대다.

군은 현재 올해 농기계 공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를 공급 지원해 영농철 이전에 보급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농기계 공급지원 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에 부응해 1회 추경에 추가사업비를 확보해 농기계 공급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영농기계화 공급지원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함께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지원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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