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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6 17:5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경(46·사진)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에 선임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여성발전센터 소장에 대한 공개모집 결과, 유 관장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도는 여성발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경쟁력 강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채용을 위해 당초 여성공무원 중에서 자체임용(전보·승진)하는 방안과 외부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는 2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했다.

하지만 현재 도에는 서기관급 여성간부 공무원이 없고, 4급 승진배수 범위 내에 있는 대상자도 없어 불가피하게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게 됐다.

지난 2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모두 5명이 응시, 압축된 3명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유 관장을 낙점했다.

유 임용예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고,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 후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실천여성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위원, 충북여성포럼 사무처장, 청주YWCA 프로그램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맡아 왔다.

김문근 충북도 총무과장은 "공직 임용에 따른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석 중인 여성발전센터소장을 빠른 시일 내에 임용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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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