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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4 13:2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5월말까지 학원비 불·편법 인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 점검 대상은 교재비, 재료비 등 기타경비를 불·편법으로 받거나 지역교육청에서 등록(신고)한 교습비보다 초과 징수하는 사례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과태료(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300만원) 부과와 벌점(20점 이상∼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와 스마트폰을 통해 교습비등을 포함한 학원, 교습소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옥외가격표시제도 지난 1월부터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편법적인 교습비등 인상을 집중 단속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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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