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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21 13:5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성섭 충주시 재난관리과장

충주시 김성섭(56·사진) 재난관리과장이 21일 서울 기상청에서 열린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지난 1977년 2월 공직을 시작, 36년간 근무하며 재난 예방에 열의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재난관리과장으로 부임해 제설대책 매뉴얼을 새로 정비해 30년만의 대설에 효과적으로 대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 과장은 "재난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평가가 부족한 게 현실이지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 남은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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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