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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9 11:4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직 교사들이 충북 중부지역의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를 찾아 소개한 문화재 답사 길잡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순복(성화중학교) 교사 등 도내 8명의 현직교사들은 학생들이 답사여행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향토문화유산 안내서 '중원옛터의 향기를 찾아서 2'를 발간했다.

지난해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에 이어 2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중원문화의 중심 지역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진천, 괴산, 증평, 음성지역의 숨겨져 있는 역사 문화유적지를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답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각의 코스별로 '보고, 체험하고, 생각하는 답사여행'을 테마로 지역별 특징들을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해당 문화재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들을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의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소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책을 통해 도내 중부지역의 숨은 역사 문화 유적을 체험해보고 만날 수 있는 가족단위 답사여행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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