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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13 15:4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가족부가 1만1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508개 국비 무료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지원예산이 101억원으로 증액돼(전년 78억원) 과정 수와 지원 대상이 모두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여성의 진출이 어려운 IT·기술·제조 직종의 직업교육훈련 과정(27개)을 개설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능력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영상CG 제작자, 조선·선박 설계기사, CNC 선반전문가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게 설계한 전문기술 훈련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동 과정에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전문훈련기관이 참여한다.

또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이 확대(전년 21개→올해 31개 과정)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유망직종 훈련과 창업 과정도 개설된다.

글로벌 교육 컨설턴트, 표현 예술 치료사, 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 등 고학력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고학력 여성과 취업처 간의 구직·구인 요구에 맞춰 재취업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복지 등 여성이 선호하는 취업 유망 직종 훈련과정과 소규모 창업·1인 창업 등 창업 과정이 개설된다.

올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새일센터 등 직업교육훈련 실시기관에 문의하면 통해 훈련 과정,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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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