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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FC, 2013하나은행 FA컵 2년 연속 2라운드 진출

춘계대학연맹 우승팀 광주대 5대1 대파

  • 웹출고시간2013.03.11 17:0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FC 견희재(전 성남일화)가 상대선수를 제치고 드리블을 치고 나가고 있다.

청주직지FC가 올 시즌 첫경기를 대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청주직지FC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FA CUP' 1라운드에서 올해 '춘계대학연맹전' 우승팀인 광주대를 상대로 5대1 대승을 거두며 2년 연속 2라운드에 직행했다.

팽팽히 진행되던 흐름은 전반 22분에 깨졌다. 안승훈의 크로스를 받은 주장 김형필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청주직지FC가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김형필의 선제골을 넣은 안승훈이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일찌감치 가져왔다.

전반 추가시간 김형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청주직지FC는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청주직지FC는 광주대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김형필이 PK골을 성공시키며 다시금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8분 안승훈이 또다시 왼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5-1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골을 넣은 김형필은 청주직지FC 역사상 FA CUP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청주직지FC 역시 2년 연속 2라운드에 진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춘계대학연맹전' 우승팀인 광주대를 상대로 5골을 퍼부은 청주직지FC는 다음달 13~14일 중 K리그(2부리그)와 내셔널리그 팀을 상대로 FA CUP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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