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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오창산단 4차선 신설 청신호

사업비만 1천400억… 교통체증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07.06.19 08:2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단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열린우리당, 청주상당)의원은 건교부에서 청주공단과 오창단지를 직접 잇는 도로를 국가지원도로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공단 내 하이닉스 인근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서 오창단지내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까지 총 5.5km에 이르는 국지도는 4차선으로 총사업비가 1천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건교부는 추정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건의한 부분에 대한 국지도 승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지도 지정과 관련한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공단과 오창간 국지도가 건설되면 하루 2만6천대가 이용하는 청주와 오창간 국도 17호선과 3만6천대가 왕래하는 지방도 540호선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오창산업단지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통체증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나 지방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왔다”면서 “국지도로 지정되면 국가 예산지원을 통해 지방도로를 새로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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