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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순 청원군 기획홍보실장 명예퇴임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 주고파"

  • 웹출고시간2013.03.07 13:3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갑순(58·사진) 청원군 기획홍보실장이 후배들을 위해 오는 11일 명예 퇴임한다.

박 실장은 "인사적체로 힘들어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승진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오는 2014년 7월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대규모 인사가 이뤄지는데 인사권자의 고민을 덜어주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청주 출생인 박 실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들어와 현도면장, 강외면장, 문화공보실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12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생활과장을 역임했다.

공직자로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재정경제부장관, 내무부장관, 충북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가족은 부인 김재용(56)씨와 1남1녀.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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