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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11건 선정

충북도,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

  • 웹출고시간2013.03.06 18:0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됨에 따라 맨땅 야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변모한다.

충북도가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을 따냈다.

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서 11곳이 선정돼 기금 40억원을 지원받아 낙후된 체육시설을 새롭게 건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 14개소를 신청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10개소(운동장 3곳, 복합운동장 1곳, 생활야구장 2곳, 학교 4곳),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1개소 등 모두 11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금은 시설별로 1억7천500만원에서 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혜택을 받는 곳은 증평읍 송산리·괴산읍 서부리·충주 주덕읍 삼청리·음성 삼성면 덕정리·청주 한국폴리텍대학·청주 금천초·진천 한천초 등에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된다.

청원 옥산면 남촌리에는 생활야구인들을 위해 천연잔디구장이, 청주맹학교·형성중·청원 북이면 신대리 등에는 다목적구장이 각각 건설된다.

도는 생활체육시설 설치 공모사업의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 22억원(6건)보다 81% 증가됨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확대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열악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금을 오는 2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시·군에 사업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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