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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교육청에 학원비 인하·동결 요청

학원비 동결 될 듯

  • 웹출고시간2013.03.05 17:2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학기를 맞아 교과부가 사교육비 경감 등 학부모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학원비를 적정수준으로 인하하거나 동결하도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교과부는 5일 서울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응권 제1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열고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개선되는 교육제도 시행, 교육비 부담 완화 등 학교 개학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교육정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교과부는 우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학원비, 유치원비, 교복비 등의 교육물가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에 따라 대형·과다·고액 학원비를 징수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에는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또 학원에 대한 정보를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치원비 안정화를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 사립유치원 납입금 동결 유도 및 최소인상폭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충북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충북은 6월에 학원비가 조정된다"며 "5월중으로 학원비와 관련한 협상을 도교육청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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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