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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보건소, '건강한 내 몸 만들기 교실' 호응

군내 기업체 근로자 대상 운영

  • 웹출고시간2013.03.04 09:4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내 기업체 종사자들이 청원군보건소에서 순회 운영하는 '건강한 내 몸 만들기 운동교실'에 참여, 건강체크를 받고 있다.

청원군 보건소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건강한 내 몸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내 몸 만들기 운동교실'은 잘못된 식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적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군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순회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개인별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유연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설문조사, 이동 금연클리닉과 영양상담, 식이상담 등과 스트레칭, 운동지도를 병행해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식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지침, 질환별 식이법 등 영양교육은 물론 흡연·음주의 위험성 및 폐해, 건강검사 등에 관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이 단기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사후검사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운영해 근로자들의 일상생활 속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실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건강관리 차원에서 질병으로 관리되고 있는 성인병 질환의 근원인 만큼 건강한 내 몸 만들기 운동교실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비만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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