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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체육계 불신 받는 청주시

청주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격려단 전무

  • 웹출고시간2013.03.03 17:3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체육 분야를 대하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기류가 '10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감지.

하계·동계체전이 시작되면 전국 지방자체단체마다 경쟁적으로 각계인사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꾸려 개최지를 직접 방문해 자도의 선수단을 격려하며 단합됨을 과시하는 게 전통적인 모습.

격려단의 규모나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가 누가 포함되느냐에 따라 선수단의 사기진작은 물론 기싸움에서도 다른 지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게 사실.

이에 충북도 매년 전국체전이 열릴 때마다 도지사는 물론 교육감, 경제계 수장, 체육계 원로 등이 모든 일을 제쳐두고 대거 개최지를 찾아 자도 선수단을 격려.

그러나 도내 지자체 중 맏형격인 청주시는 언제부터인가 격려 단에서 실종. 지난 28일 폐막한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청주지역 인사만이 빠져 절반 이상이 청주지역 선수·임원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의 사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한 지역체육계 인사는 "청주시 체육정책을 비판하는 기류가 팽배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충북체육의 중심인 청주시가 체육인들로부터 불신을 받아서는 안 될 일"이라고 충고.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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