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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새내기 공무원, 반부패·청렴 특별교육

근속년수 10년 이하 330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3.02.28 09:3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신입 공무원들을 위한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이 펼쳐졌다.

군은 28일 오전 9시20분 청원군 노인복지관에서 근속년수 10년 이내의 새내기 공무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 실천의지 함양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었던 새내기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는 별개로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가과정 정헌영 강사를 초빙해 '행복한(韓) 세상을 위한 청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이종윤 군수는 "부패방지는 지방자치발전과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온갖 유혹에 현혹되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기대심리는 높으나 서비스 만족도가 낮아 각종 민원이 늘고 있고 이것이 곧 기관의 청렴도 평가와도 직결된다"며 "공직자 모두가 새롭게 거듭 나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청원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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