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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8 10:3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양궁팀원들이 지난 23일 '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열린 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각 종목에서 따낸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원군청 양궁팀이 지난 2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내양궁대회' 단체전에서 메달을 싹쓸이 했다.

군 양궁팀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열린 이번 경기 이틀째(24일) 컴파운드에서 최보민이 59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에는 여자청년부 리커브 18m거리별에서 홍수남이 1위를 차지했고, 개인결승전에서는 홍수남이 지난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창원시청의 최현주를 상대로 승점 7대1로 물리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7일에는 여자청년부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홍수남, 박예지, 이유진, 오다미가 출전해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238대 237점으로 1점차로 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청원군청 양궁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실업양궁팀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남녀 혼성경기를 치렀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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