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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보건소, 결핵 이동검진 추진

13일부터 3일간 560여 명 검진

  • 웹출고시간2013.02.13 11:0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결핵 조기 진단과 치료, 면역 인구 확대를 위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3일 북이면와 오창읍을 시작으로 14일 오송읍과 옥산면, 15일 강내면과 현도면을 오전·오후로 나눠 3일 간 560여명을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는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자(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와 결핵 고위험군 질환자(당뇨병, 알코올중독자, 에이즈감염자), 결핵검진을 원하는 자 등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호흡기 등을 통해 공기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폐에 들어가 전염되는 질환이다.

전염되면 기침, 가래, 미열, 수면 시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 침범이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이나 객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이러한 증상이 2~3주 지속되면 결핵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에서 주기적인 진료 및 복약을 통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결핵 조기 퇴치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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