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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중점 추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3.02.05 11:4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유지보수업체 관계자가 5일 설 연휴 안전한 교통체계를 위해 신호등을 점검하고 있다.

청원군이 설 연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중점 추진 내용은 △대중교통수단 운영 효율의 극대화 △안전운행·질서유지·안전관리 최우선 △신호등 등 교통시설물 점검 △교통 혼잡 예상지역 특별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마을)버스에 대해서는 오지와 비수익 노선 결행 방지, 정시 운행, 불친절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내 4개 택시업체에 대해서도 부당 요금과 승차 거부, 호객행위,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한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유지보수업체와 담당 공무원들이 군내 교통신호등, 표지판,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주말·휴일과 겹쳐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 관리와 교통 불편 신고에 적극 대처해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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