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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경찰관의 어려운 사연 듣고 온정 나눠

실과소장, 청남署 이재만 팀장에 성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3.02.04 10:4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실과소장 협의회는 4일 청남경찰서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아내의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만(50) 강력5팀장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군 참석자들은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십시일반 성의를 모은 것"이라며 "쾌유하셔서 다시 건강한 가정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만 팀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청원군 직원분들의 바람대로 반드시 의식을 찾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이 팀장의 아내는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현재까지 입원 중에 있으며, 한 달 3천여만원이 넘은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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