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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03 16:06:29
  • 최종수정2015.02.04 18:03:04
"충북경제포럼을 목적에 맞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충북경제포럼의 신임 대표에 이병구(67·사진) 네페스 그룹 회장이 추대됐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42회차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해 말 사퇴한 이상훈 대표 후임으로 이병구 회장을 추대했다.

정낙형 부대표가 주재한 이번 총회에서 이 회장은 대표 후보로 단독 추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이날부터 수행하게 됐다.

신임 이병구 대표는 "포럼 목적에 맞게 광역 지자체가 추진하는 특성화 산업에 맞게 저명한 권위자를 초청, 회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럼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연 2회 정도 지역 경제현안을 주제로 설정,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수렴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공하겠다"며 "대학생들도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또한 지역현안, 경제발전 등에 관한 포럼내용이나 기고를 취합해 주간 단위로 회원들에게 제공해 발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사회경제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이 회장은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와 서울대 대학원 최고경영자 AMP과정을 마쳤다.

충북대에서도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서울대 나노융합 IP최고 전략과정을 수료했다.

LG반도체㈜ 생산기술센터장,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회장, 한국보건정보정책 연구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네패스 그룹 대표이사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네패스는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음성·오창 등지에서 전자·에너지 재료 등을 제조해 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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