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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내달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웹출고시간2013.01.30 13:5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내달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위험이 높은 임야 3천4필지 1만402㏊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24곳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내달 전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연접지 내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를 통해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방제에 효과가 없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60여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여명을 활용해 대대적인 산불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산불감시탑 11곳과 산불감시카메라 7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정비를 통해 산불방지 태세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 "허가 받지 않고 산림인접 100m 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입산하면 과태료 대상"이라며 "홍보 활동과 더불어 집중 단속활동을 펼쳐 산불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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