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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주민생활안정 대책 등 6개 분야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3.01.29 10:43: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설을 맞아 16만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한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를 설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 분야로 정하고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귀성객 안전 확보와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 사항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연휴기간 내 교통 혼잡을 예상해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와 주요 고갯길 모니터제 시행, 공원묘지 등 주차장을 확보 등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대한 안전 검검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100개소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과 당번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 38개소의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48개 사회복지시설 1천400여명과 저소득 주민 2천260가구에 위문품을 전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성수품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편의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설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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