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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알엠 "다이옥신 초과배출 시 조업중단 약속"

지역주민과 유대강화 및 지역발전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3.01.21 15:1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주)지알엠이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다이옥신의 초과배출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동일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업중단을 약속했다.

(주)지알엠 관계자는 21일 오전 11시30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7월 20일 충북도의 오염물질 측정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며 같은해 12월 이를 통보받았다며 이는 회사의 무조건적인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정부 공인기관으로부터 측정을 받아 이상이 없었으며 현재까지 법적허용 기준치 이내로 정상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당시 문제가 발생했던 환경설비의 정상운전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회사는 입주당시 약속했던 일정에 따라 지역인력 우선채용 및 자재와 비품의 현지구매, 지역상가 이용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5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알엠 관계자는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계속적으로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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