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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

오는 16일부터 '100세까지 막힘없이'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3.01.16 10:3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보건소가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오는 4월12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실에 참가한 노인들이 한의사로부터 침술을 받고 있다.

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한의약 중풍예방교실('100세까지 막힘없이')을 운영한다.

중풍예방교실은 기존 양의학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중풍교육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을 위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중풍예방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며 1기는 16일부터 오는 4월12일까지 문의면 노현2리와, 내수읍 묵방2리, 남이면 석판리, 북이면 토성2리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고, 2기는 추후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예방교실은 사전평가와 전문교육으로 구성되며 사전평가는 체성분검사, 기초형액검사, 사상체질진단 등, 전문교육은 중풍에 대한 이해 및 한의학적 관리법, 기공체조 수련법, 양생법, 침·시술을 통한 한방요법, 뜸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자조관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뇌혈관 이상으로 혼소, 반실불수, 감각장애 등 완치가 어려운 질환인 만큼 예방 지식이 꼭 필요하다"며 "참여 주민들의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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