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해외영어체험학습 교류 확대 MOU체결

청원군·교육지원청 남호주교육청 초청방문

  • 웹출고시간2013.01.14 11:0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가운데) 청원군수가 호주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30분 남호주교육청을 방문해 현지교육청 관계자와 해외영어체험학습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서로 손을 붙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청원군과 청원군교육지원청, 남호주교육청은 해외영어체험학습 교류 확대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김수연 청원교육장은 14일 오전 10시30분 남호주교육청을 방문해 Marilyn Sleath 호주교육청 국제총매너저와 해외영어체험학습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교육청 방문은 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해외영어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남호주교육청으로부터 초정을 받아 이뤄졌다.

MOU 내용은 교사연수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원군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 스터디 투어, 영어심화과정, 초중등 프로그램 등 영어체험학습 교류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세 기관간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지속적인 교육예산 지원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행은 남호주교육청 방문 일정 후 시드니 근교 농업시설을 견학하고 어번시 양상수 의원과 양 자치단체의 교류협력 가능성을 위한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뉴질랜드로 이동해 사회복지 시설방문과 아그로돔 유기농 팜투어를 통해 FTA발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한 농정분야 주요정책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