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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저소득계층 58가구 290t 지원

  • 웹출고시간2012.12.18 10:4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이 18일 인화물질제거 사업으로 모아놓은 나무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화목보일러 땔감으로 사용토록 손수 날라주고 있다.

청원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줘기 행사를 열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매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인화물질제거 사업으로 모아놓은 땔감을 기초생활수급자 중 재래식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지원하는 행사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58가구로 가구당 5t씩 총 290t이 지원된다.

지난 17일 사랑의 땔감을 전달받은 A씨는 "겨울철을 맞아 땔감이 넉넉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땔감을 지원받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 전했다.

군은 수혜자들이 땔감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크기(길이 40cm)로 잘라주고 원하는 장소에 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군 담당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이 이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땔감 지원으로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청원' 만들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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