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청 남자사격팀 창단

내년 4월… 6억8천만원 투입 등

  • 웹출고시간2012.12.11 13:0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남자사격팀(권총)을 창단한다.

군은 창단선수로 런던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 외 3명을 영입한다.

사격팀은 코치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4월1일 창단할 예정이다.

사격팀 창단에 필요한 예산은 충북도 창단지원금 2억원, 군비 4억8천여만원 등 총 6억8천여만원이 투입된다. 해마다 4억여만 원의 사격팀 유지비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남자사격팀 창단으로 군은 사격장과 남·여 사격팀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군은 오는 2014년 7월1일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사격·양궁팀 모두 남·여팀이 활약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최영래 선수 영입으로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청원종합사격장을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의 사격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