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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할렘싱어즈와 함께 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성문화예술회관, 뉴욕할렘싱어즈 내한공연

  • 웹출고시간2012.12.06 11:2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보이스앙상블, 뉴욕할렘싱어즈(NYHS)가 2012년 12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3년 만에 내한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 '뉴욕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콘서트'라는 공연으로 음성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할렘싱어즈는 뉴욕 할렘예술학교의 교수들과 동료 연주가들로 시작됐으며, 이후 전문 성악가와 연주가를 영입해 정통 흑인영가를 선보이고 있다.

흑인 보이스앙상블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영감을 깨우는 하모니로 전 세계 비평가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흑인음악의 모태가 되는 영가(Negro Spirituals)를 비롯해 블루스·재즈·캐럴·팝 등을 선보이며 멋진 송년을 기다리는 음성 관객에게 마치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듯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음악감독이자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터인 '이마커스 하퍼(e'Marcus Harper)'를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영입한 후, 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과 호흡하는 열정적인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신선한 감흥을 일으키고 있다.

이마커스 하퍼는 뉴욕 뮤지컬과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흑인 음악감독으로, 마이클 잭슨,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제5의 비틀즈'로 불리던 빌리 프레스턴, 카를로스 산타나, 라이오넬 리치, MC 해머, 데이비드 머레이 등 수많은 유명 음악가들과 작업을 함께한 실력파 감독이다.

이마커스 하퍼 감독은 이번 투어를 위해 특별히 지난 2월 유명을 달리한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같은 대표곡들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뉴욕 할렘의 정통 보이스 뉴욕할렘싱어즈가 들려주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는 이날 음성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에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매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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