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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택시파업 '일단 유보'

국회 본회의 개최 이후로 연기
대선 앞둔 시민 불편 우려

  • 웹출고시간2012.12.05 19:0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7일 충북도내 7천여대의 택시가 멈춰서는 사태가 일단은 유보됐다.

지난달 22일 버스업계가 '일시파업'한 후 보름만에 택시가 멈춰서는 상황을 맞을 뻔 했으나 5일 택시업계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에게 불편과 불안을 조성할 것을 우려해 국회의 본회의 개최이후로 파업을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7일 충북도내 7천여대의 택시가 멈춰서는 '택시대란'은 숨을 돌리게 됐다.

충북도와 시.군 등 지자체는 택시대란에 대비해 버스파업 때처럼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전세버스, 관광버스를 투입하는 방안과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고속버스 업체에도 예비차를 시외 주요구간에 투입하는 방안도 마련했었다.

청주시의 경우 시내버스 운행 규모를 현행 345대에서 374대로 29대 증차하고, 46개 모든 노선의 운행시간을 오후 10시 30분에서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비상대책을 수립하기도 했었다.

한편 충북도내 지자체에 등록된 지역 개인·법인택시는 7천63대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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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