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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5 19:0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7천여 대의 택시업계가 예고한 파업이 유보됐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민주택시노조합연맹,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업계는 5일 서울 역삼동 개인택시회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대중교통법' 개정안(일명 택시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충북도내 택시를 비롯해 전국 30만여 명의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국회가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를 담은 택시법에 대해 버스업계의 총파업 등 반발로 본회의 상정을 유보하자 이에 반발, 대규모 시위를 추진해 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당초 7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비상합동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조성할 뿐 공익단체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택시법은 예산과 연계된 만큼 2013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택시업계는 지난 6월20일 △LPG(액화석유가스) 가격 안정화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연료 다양화 △감차보상 △대중교통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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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