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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1 13:2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대만에서 4년 전 한 부부의 결혼식 화동이던 소녀가 성장해서 내연녀가 된 황당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대만 둥난콰이바오(東南快報)에 따르면 타이난(臺南)의 왕씨(王氏) 부부는 자신의 미성년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천씨(陳氏)를 고소했고, 최근 현지법원을 그 혐의를 인정해 천씨에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이 두 가정의 비극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천씨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이 깊었던 왕씨 부부는 자신의 12살 딸이 천씨 결혼식의 화동이 되는 것을 선뜻 승낙했다.

이를 인연으로 천씨는 딸의 과외 선생을 맡았고, 천씨를 믿었던 왕씨 부부는 시름놓고 집을 드나들게 했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왕씨 부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딸과 천씨가 옷을 벗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고, 두 사람은 이 같은 관계를 3개월 이상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씨는 자신의 아내와도 이미 이혼한 상태라고 밝혔고, 천씨와 왕씨의 딸 모두 진정한 사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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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