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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비전 밝혀

"더 커진 청원으로 거듭나 신수도권을 선도할 것"

  • 웹출고시간2012.11.28 11:4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가 복지체계 구축 등 6대 전략목표와 23개 이행과제가 담긴 내년도 군정비전을 밝혔다.

이 군수는 28일 202회 청원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청원·청주 통합으로 기존 대전시와 지난 7월1일 출범한 세종시와 함께 '300만 신수도권' 시대의 도래가 예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모든 주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2013년 군정비전으로 '신수도권을 선도하는 핵심도시! 더 커진 청원!'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은 청원군이 청원·청주 통합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진 청원'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신수도권의 맹주로서 우뚝 서겠다는 당당한 포부와 함께 대한민국 일류도시를 넘어 월드클래스 명품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통합에 따른 군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새로운 청원군의 미래상을 심어줌으로써 희망으로 달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겨져 있다.

군의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촘촘한 든든한 복지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증진으로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지속 육성 △보다 행복한 정주여건 조성 △농축산업의 자생력 증강 △통합시 출범 완전 지원체계 구축 등 6대 전략목표와 23개 이행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청원군 공직자 모두는 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에 대응해 청원군이 더 큰 날개를 펴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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