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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린 아카데미 시상식,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미 LA 코닥극장 식전 레드카펫 행사로 열기 고조

  • 웹출고시간2008.02.25 13:3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도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향한 열기를 가로막진 못했다.

24일(현지시각)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개최를 앞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 앞은 레드카펫을 밟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스타들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A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수많은 팬들이 시상식 장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며 현지의 열기를 전했다.

본 시상식과 맞먹는 관심이 쏠리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지 클루니와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가수 씰 부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히로인 앤 해서웨이 등이 속속 도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레드카펫을 일찍 밟은 하이디 클룸과 앤 해서웨이, 루비 디, 헬렌 미렌 등 많은 여성 스타들이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속속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지 클루니는 "여느 톱스타답지 않게 일찍 도착했다"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빨리 들어가야 술을 마실 수가 있을 것 같아 그랬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수하는 여유를 보였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계 최대의 축제인 동시에, 100일간 이어졌던 미 작가조합의 파업이 타결된 이후 열리게 된 첫 공식행사.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전격 취소되면서 시상식을 고대해 온 영화인들과 팬들의 기대가 어느때 보다 크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가 양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날 열린 '스피릿 어워즈'를 휩쓴 '주노'의 조용한 돌풍도 기대해 볼만 하다.

남녀 주연상은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어웨이 프롬 허'의 줄리 크리스티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상태.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지난 1990년 '나의 왼발'에 이어 두 번째로 아카데미에 도전한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과 생중계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실시되고 있는 인터넷 설문조사에서는 조지 클루니와 케이트 블란쳇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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