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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건강치아 사업 호응

외국인 이주여성 계속구강관리로 건강치아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2.11.22 11:1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국제결혼 및 외국인근로자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치아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연말까지 근무시간 내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이주여성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 구강보건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위한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검진 시 실태조사 및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치아를 갖게 돼 보람이 크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건강치아 만들기 사업으로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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