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지방국세청, 연말 음주문화 개선 선포식

오정균 세무사 '원칙과 배려의 국세청' 특강도

  • 웹출고시간2012.11.08 17:5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국세청이 8일 연말연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8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과도한 음주문화를 지양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안상규 조사 1과장 외 13명의 음주문화 지킴이를 통해 대전지방국세청 음주 문화 개선에 적극 노력하기 위한 결의문을 제청하고 음주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정균 세무사(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를 초빙해 '원칙과 배려의 국세청'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오 세무사의 원칙·배려·실천의 공직철학을 본받고, 올바른 국세공무원상의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지낸 후 2009년 12월 명예 퇴임한 오 세무사는 현직에 있을 때의 경험과 국세청 밖에서 조직을 바라보는 납세자 관점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오 세무사는 이날 "국세공무원은 국가재정확보를 위한 중대한 사명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더불어 국민의 공복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세법전문가로써 세법을 충실히 익혀 엄정하게 집행함은 물론 법의 취지를 살려 법과 현실을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