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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세리 최경주를 꿈꾸며 힘찬 티샷

프로골퍼(PGA, LPGA)를 향한 청풍초 어린이들의 땀

  • 웹출고시간2012.11.08 10:4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청풍초중학교(교장 강석주)에서 운영 중인 골프교실이 전교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제천 교육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작지만 강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그동안 교과, 예체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해온 청풍초중은 올해 초부터 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교실에 전교생들이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학업능력 신장에만 열을 올리는 우리 교육계의 현실에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이 골프교실은 체육시간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 초 부임한 신동학 스포츠 강사의 특별한 열의로 전문적인 골프지식을 중학생은 물론 어린 초등생들까지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수업방식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했다는 평이다.

강석주 교장은 "이번 골프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에 도움이 됨은 물론 제2, 제3의 최경주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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