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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소비자들 '농산물 팔아주기' 동참

오창읍 소비자 45명,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농가 견학

  • 웹출고시간2012.11.06 17: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 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6일 재래시장 활성화 위한 선지지 견학을 강원도 정선 5일장을 찾은 가운데 정선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시장운영 성공사례를 듣고 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창읍 소비자단체 45명을 대상으로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농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농가 견학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오송읍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가 견학을 마쳤다.

견학은 간단한 사전교육 후 표고버섯 농장(북이면), 도자기 공방(북이면), 다농식품(장아찌 식품공장·내수읍), 다육마루(남이면)와 배 농원(가덕면)을 방문해 소비자에게 농산품의 안전생산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김장철을 반영하듯 배 판매량이 크게 차지해 약 200만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간 신뢰를 쌓아 지역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소비문화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오창읍 소비자단체 회장 임태순(56)씨는 "농업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청원군 농산물을 구매해 가족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을 차리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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