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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1 00:0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가 20일 오전(현지시간) 800만㎞에 걸친 우주 비행을 마치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로 무사히 귀환했다고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애틀랜티는 13일간에 걸친 이번 우주 비행 중 유럽우주정거장에 새 실험실을 설치하는 등의 임무를 마치고 이날 9시7분 케네디 우주센터에 착륙했다.

나사(미 국립우주항공국)는 고장난 미 첩보위성의 요격 처리를 위해 애틀랜티스의 귀환을 최대한 서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미 해군은 고장난채 통제가 불가능해진 첩보위성을 빠르면 이날 밤 격추할 예정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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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