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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청소년들, 담배 안돼요~!"

  • 웹출고시간2012.11.04 15:0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보건소(소장 여운복)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학교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줘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금연교실에서는 대상자 체내의 일산화탄소(CO)를 측정해 주고 담배의 위해성과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려준다.

또 흡연 욕구를 조절하는 방법과 흡연 유혹을 거절하는 방법을 안내해 학생을 격려하면서 학생 스스로 금연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으로 청소년 금연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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