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T여성기업인협회,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결과발표회' 개최

전국 44개 대학 이공계 여대생, 지도교수, 여성CEO 등 300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2.11.04 14:36: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권장우 단장이 창의 인재에 관한 특강

(사)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 김현주)는 지난2~3일 이틀간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전국 44개 대학의 이공계 여대생과 지도교수 및 여성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수행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여성기업 CEO들과 협업, 진행한 이화여대 스마트Q팀과 수원과학대 믹스팀 등 44개 프로젝트 팀이 참가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발표내용을 토대로 20개 우수 프로젝트팀이 선정되었다.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KIBWA가 공동으로 주관,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공계 여대생들의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여성기업 CEO들이 멘토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해 규모면에서 200%이상의 성장을 보여 올해에는 40개 대학 44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참여인원도 약 300여명이 참가, 고급여성인력 양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IT관련 인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IT여성기업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이공계 여대생들의 전공분야 진출을 유도해 자연스레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공계 여대생들이 IT분야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체험과 여성 CEO들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여성 리더로써 Role Model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김현주 회장은 "IT분야는 여성의 장점인 멀티테스킹과 감성을 발휘하기 좋은 분야며, IT신기술과 융복합 분야에서 여성의 전문성을 잘 살릴 수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다양한 IT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 기업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