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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여성인권 존중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

여성 건강권 확보위한 소모임 강화, 가족·부부 상담 통한 평등가족 실현

  • 웹출고시간2008.02.20 13:0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올해 사업 목표를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구현’으로 정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활동을 기본 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토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업으로는 먼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건강문제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소모임을 강화하고 여성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제도·환경적 문제를 발굴·제기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성 상품화,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조장하는 대중매체 및 문화행사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문화의 모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상담활동에 있어서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역량을 강화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세대별, 내용별로 세분화 된 다양한 가족상담 및 부부 상담을 통해 가족 내 문제를 해결하고 평등가족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폭력예방교육센터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로 대표되는 여성폭력 문제의 본질과 심각성을 알리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을 양성 지원한다.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관계자는 “올해도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가정폭력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상담자원봉사단과 자문위원회, 상담정보실 등을 통해 상담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실력있는 상담원 양성 및 재교육에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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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