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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동부건설㈜ 1조원 투자협약

음성에 친환경 명품 웰빙타운(Rainbow Town) 개발

  • 웹출고시간2012.10.29 10:2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음성군이 친환경 첨단산업 부문을 신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부건설㈜와 1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 이순병 동부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동부그룹은 주요 산업분야와 업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는 미래형 친환경 전기로 제철, 첨단 금속소재, 친환경 영농 및 농수축산물 유통, 바이오, 유기농·건강기능식품, 시스템반도체, 로봇, 태양전지, LED, 환경 플랜트, 친환경 발전 등 친환경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룹을 대표하는 동부건설㈜는 건축, 토목 등 사업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업체이다.

이 회사는 2022년까지 음성 생극면 일원에 약 990만㎡ 규모의 친환경 명품 웰빙타운(Rainbow Town)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현실화된다면 약 2만6천 명의 잠재적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빙타운 사업의 기본구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 트렌드형 핵심거점시설 도입이다.

타운 내에는 눈썰매장, 수목원, 워터파크 및 프리이엄 아울렛, 지역농산물 판매장 등 즐길거리(레저, 상업)와 문화마을, 공연·전시장, 전원주택, 힐링리조트, 호텔 등 쉴거리(문화,주거,건강,휴양). 농생명연구소, 기업연수원 등 지식 재생산의 다양한 테마가 조성될 계획이다.

복합형 웰빙타운이 건립되면 지역주민 고용창출, 지자체 세수 확대, 수도권 인구 유입, 농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의 특산물 브랜드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5기 충북도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1천506개 기업에 11조9천598억 원으로 고용창출 인원은 5만3천7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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