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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9 22:2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소보 독립을 두고 국제사회 여론이 양분된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에게 이번 사태에 관한 우려를 표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라브로프 장관이 18일 라이스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소보 독립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러시아의 기본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그런 위험한 조치는 세계 질서 및 국제안보 파괴를 위협하는 행위"라는 말도 했다고 성명은 설명했다.
코소보 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미국의 외교장관이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는 이번 코소보 독립이 국제법에 위반될 뿐 아니라 전 세계 분리.독립운동을 자극할 수 있다며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지지한 코소보 독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왔다.

AP통신은 이번 코소보 사태로 인해 미국의 미사일방어(MD)계획,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확장, 이란 핵프로그램 등을 놓고 갈등하고 있는 러시아와 서방간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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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