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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24 17:24: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대학들이 가을철을 맞아 졸업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충청대는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에서 방송광고제작과와 패션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등 3개 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를 24일부터 27일까지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방송광고제작과 학생들은 충북지역의 볼거리, 여행, 삶을 주제로 정보에 재미를 더한 광고작품을 선보인다. 패션디자인과는 패션의 변화무쌍함과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패션매거진 F'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갖는다. 시각디자인과는 'Designship2012, Friendship, Fellowship, Partnership'이 주제로 디자인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청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2주간 학부 또는 학과별 공연과 전시 행사인 학습성과종합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도 내달 1일부터 3일간 '청주아동청소년디지털박람회'를 실시한다.

'교육문화도시에서 나의미래를 디자인 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17개 기관 단체와 15개의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 공유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제시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축제로 이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체험, 스페셜 직업, 진로를 테마로 15개 협력기관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충북대도 '한국의 환상동화' 출판기념식과 전시회를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학내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의 환상동화'는 충북대 불어불문학과와 디자인학과의 협력 작업으로 기획 출판돼 한국 전래이야기 중 '우렁각시', '두꺼비의 보은', '구렁이의 저주', '옹고집전' 등 총 11편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정리하고,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2개 국어 텍스트로 제시하고, 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삽화를 구현했다.

11편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11명의 삽화가가 그려 다양한 스타일의 삽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도서의 특별한 장점으로, 총 242쪽 분량의 책에 90여편의 삽화가 수록됐다.

청주대도 산학관 협력에 의한 충북의 수출역량강화 학술대회를 갖는다.

26일 청주대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의 수출역량강화에 대한 좋은 자료를 제시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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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