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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4 14:5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화당초 꽃댕이오케스트라

제천 화당초(교장 조병소)의 꽃댕이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오전 9시 창단식을 가졌다.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3월 시작해 플루트, 바이올린, 오카리나, 우클렐라, 첼로, 클라리넷 외 타악기와 리코더, 멜로디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악에 조예가 싶은 조병소 교장이 평소 각별한 관심으로 오케스트라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감성 소통 행복 배움터로 꽃댕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들으며 학생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과 상대에 대한 배려심 그리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무언가 이뤄냈다는 깊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다(多)행복한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이 돼 함께 연습함으로써 참여의 기쁨과 함께 학교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꽃댕이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점은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알찬 방과후학교 운영만으로 이뤄져 일반 학교에서도 오케스트라 운영이 가능하다는 일반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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