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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학초 온몸으로 느끼는 '학교숲 녹색체험교실'

녹색성장교육 선도학교 선정 연초부터 지속적 체험

  • 웹출고시간2012.10.11 13:2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11일 전교생 대상으로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위주의 '학교숲 녹색체험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두학초는 충청북도 녹색성장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학년 초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학교숲 녹색체험교실은 김진배(제천 학교숲코디네이터) 강사를 초빙해 학교숲, 운동장, 교실에서 학교숲 생태체험 및 관찰하기, 목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4~12월까지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4계절 산내들 체험활동' 운영, 6월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체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해 5학년 대상으로 1박2일 숲에서 하나 되는 단양 황정산 '숲속 친구 사랑캠프 야영활동' 실시, 7월에는 4,5,6학년 대상으로 충주 중앙탑에서 여주 강천보까지 '남한강 산내들 자전거 역사체험여행' 실시, 9월에는 단양 다리안국민관광지에서 자연을 벗삼아 온가족과 함께 교육가족 한마음 '가을 숲속운동회'를 개최해 생명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인성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김두식 교장은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위주의 학교숲 녹색성장 교육은 흥미와 감동으로 가슴속에서 솟아오르는 녹색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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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