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0.10 17:1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명(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10일 오후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명(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달 6일 주성대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중·단기발전 계획을 수립한데 따른 것이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날 선포식에서 취업·창업 제1대학을 실현,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대학 정립 △실무중심의 평생 직업교육 대학 구축 △열린 지역공동체 대학 등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를 위해 160억원을 집중 투자해 대학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대학지원 발전 방향을 제시한 뒤 근속 교직원과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표창과 함께 새로운 교명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박용석 총장은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명변경, 충청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 보건의료 및 과학기술 계열 특성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그린캠퍼스 구축 등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